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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솔솔바람’ 5주년 기념 전시 개최

박효주
입력일 2025-05-20 17:49:48 수정일 2025-05-20 17:49:48 발행일 2025-05-25 제 344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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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솔솔바람 5주년 기념 전시회를 준비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병원 본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스테파노)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은 출범 5주년을 맞아 5월 13일부터 이틀간 병원 본관 1층에서 전시회 ‘바람을 따라 함께 걸어온 길’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병원 치료의 긴 여정을 예술로 풀어낸 환아들의 회화와 클레이 조형 작품, 그리고 ‘솔솔바람’ 활동사진을 통해 환자들의 감정 변화와 회복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민지 미술치료사는 “미술은 환자들이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 치유의 힘을 스스로 발견하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